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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AG]양궁, 男단체 2회 연속 노金…대만에 ‘발목’
27일 오전 (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양궁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 한국과 대만의 경기에서 한국 오진혁, 김우진이 패배를 직감한 듯 이우석을 위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개인전은 김우진·이우석 결승행 金·銀확보


[헤럴드경제=이슈섹션] 한국 남자 양궁이 단체전 결승에서 대만에 아쉽게 패해 은메달에 그쳤다.

오진혁(37·현대제철), 김우진(26·청주시청), 이우석(21·국군체육부대)의 남자 양궁 대표팀은 2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양궁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리커브 단체전 결승에서 대만에 세트 승점 3-5로 패했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단체전 정상 자리를 빼앗겼던 남자 양궁은 2회 연속으로 단체전 금메달 사냥에 실패했다.

김우진과 이우석은 28일 개인전 결승에서 금메달을 놓고 격돌하기 때문에 남자 리커브에선 일단 2개 중 1개의 금메달을 가져가게 됐다.

이날 시작부터 불안했던 결승은 첫 화살이 8점에 들어가면서 대만에 첫 세트를 내줬다. 2세트 첫발도 7점에 꽂혔으나 대만도 7점을 쏘며 승점 1점씩을 나눠 가졌다.

3세트에선 세 선수가 돌아가며 10점을 쏘면서 5점을 쏜 대만을 가볍게 제압하고 세트 승점 3-3으로 균형을 맞췄다.

마지막 4세트. 양 팀이 모두 55점을 쐈으나 대만의 첫발 9점이 10점으로 정정되며 대만이 승자가 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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