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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STI, 국가R&D 성과물 활용ㆍ확산 워크숍 개최
지난해 열린 ‘2017 국가연구개발 성과물 활용․확산 워크숍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강연을 청취하고 있다.[제공=KISTI]
- 연구관리전문기관 및 주관연구기관 관계자 100여명 참가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28일 서울 LW컨벤션에서 국가연구개발 연구관리 전문기관 및 주관연구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2018년 국가연구개발 성과물 활용ㆍ확산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연구재단,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등 부처별 연구관리전문기관과 출연연구소, 대학 등의 주관연구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현장의 의견수렴을 통한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KISTI 최희윤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4차 산업혁명과 연구성과물 활용정책’(한양대 김창경 교수) ▷‘네이버학술정보에서 논문과 연구보고서의 메타데이터 서비스 사례’(네이버 정호식 부장) ▷‘국가R&D 연구성과물 정보의 관리 및 운영 사례’(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박현철 책임연구원) ▷‘국가R&D 성과물 관리 및 추진전략’(KISTI 황혜경 콘텐츠큐레이션센터장)에 대한 강연과 관련 토론이 이어진다.

국가연구개발 성과물은 연구자의 연구 활동 전반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며 궁극적으로 국가의 과학기술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정보자원이다.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성과물인 연구보고서와 논문정보는 연구개발의 시작에서 부터 수행내용, 최종결과에 이르기까지 중요한 내용들이 종합적으로 집약된 최종 결과물이다. 때문에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공동으로 활용하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러한 활동은 연구개발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후속연구의 활성화를 통해 국가차원의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기본적인 역할로서 중요하다.

KISTI는 ‘보고서원문과 논문정보의 연구성과 관리ㆍ유통 전담기관’으로 지정받아, 150여개 정부산하 연구관리전문기관 및 주관연구기관으로부터 보고서원문과 논문성과물을 등록받아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국가과학기술정보센터(NDSL)과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NTIS)를 통해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황혜경 KISTI 콘텐츠큐레이션센터장은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주요 성과물인 보고서 원문과 논문의 체계적 관리와 공동 활용은 국가차원의 연구개발 효율성과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효과가 있다”며 “국가연구개발 성과물 정보의 확산과 이를 활용한 후속연구의 활성화를 유도해 국가 연구개발사업의 데이터 생태계를 선순환 시키는 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본혁기자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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