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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2020년까지 ‘톤백’ 벼수매 90%까지 확대
[사진설명=톤백으로 벼를 수매해 무게를 재고 있는 모습.사진제공=경북도]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는 현재 67%인 톤백 수매율을 2020년까지 90%로 확대한다.

27일 도에 따르면 인력에 의존하던 기존의 40kg 단위 소형포대에서 800kg 단위 톤백(대형) 포대로 수매할 경우 인력을 줄일 수 있고 매입양곡의 입출고 작업이 편리할 뿐 아니라 검사 정밀도도 높아진다.

도는 2014년부터 올해까지 2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쌀 작목반, 대규모 쌀 전업농가, 농협을 대상으로 톤백 포대용 저울 1880대를 공급했다.

또 대형포대에 벼를 장기간 보관할 수 있도록 1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파레트 4만380개를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게차 등 중장비 출입이 쉽도록 정부양곡 보관창고 출입문 확장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홍예선 경북도 친환경농업과장은 “농촌의 고령화와 일손부족이 지속되는 만큼 공공비축미 톤백 매입을 늘리기로 했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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