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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구 “홍콩서 홈스테이할 대학생 찾습니다”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홍콩 홈스테이에 참여할 관내 대학생을 다음 달 3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오는 10월6~11일 5박6일 일정으로 홍콩을 찾아 오후교류 활동을 한다. 방문단은 대학생 18명과 구청ㆍ청소년수련관 관계자 4명 등 22명으로 꾸려진다.

교류는 홍콩 대학생과 함께 문화ㆍ축제탐방, 사회 참여활동, 자유 여행 등으로 이뤄진다. 홍콩 현지 가정에 머물면서 문화 다양성을 이해하는 시간이 마련되고, 홍콩특별행정국 민정사무국이 주최하는 환영마찬에도 초대될 예정이다.

구에 살고 있는 대학생이면 누구든 참가 신청서를 낼 수 있다. 다만 기본적인 영어회화가 가능해야 한다. 구청 홈페이지(http://www.junggu.seoul.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쓴 후 전자우편(youth1209@naver.com)으로 보내는 식이다.

개인 참가비는 20만원이며, 나머지는 구가 부담한다.

이번 홍콩 방문은 지난해 10월 홍콩 반환 20주년을 맞아 홍콩 청년 사절단이 방한한 후 상호 방문을 정례화하기로 한 홍콩특별행정국 민정사무국과의 합의에 따라 이뤄졌다.

구는 이 밖에 일본, 중국, 러시아 등지의 해외 8개 도시와도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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