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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회찬 뜻 기리며…‘노회찬 재단’ 추진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지난달 23일 세상을 떠난 고(故) 노회찬 전 의원의 49재를 앞두고 고인의 뜻을 기리는 추모사업이 본격화하고 있다.

26일 정의당에 따르면 조현연 성공회대 교수와 김윤철 경희대 교수, 임영탁 전 인천지역 민주노동자연맹 대표 등은 노 전 의원의 49재인 다음 달 9일 추모사업 설립계획을 담은 제안문을 발표할 계획이다.


또, 이들은 제안문 발표와 함께 사업 준비위원회를 구성하는 계획을 유족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체의 형식으론 재단이나 추모사업회, 기념사업회 등이 논의되고 있지만, 재단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재단으로 확정될 경우 ‘노회찬 재단’(가명)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뒤 설립된 노무현 재단을 모델로 구상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청년 정치인을 양성할 ‘노회찬 정치학교’와 고인의 책을 전시하고 관리할 ‘노회찬 기념 도서관’을 함께 세우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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