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보해양조(대표이사 임지선)가 세계 최대 유통업체인 미국의 월마트와 손잡고 중국 상해지역에 진출, 대표소주 ‘잎새주’와 ‘복받은 부라더’를 선보인다.

보해는 중국 상해 화동ㆍ화남지역 월마트 104곳에 잎새주소주와 ‘복받은 부라더’ 2종을 입점시켰고, 매실주 원조 ’매취純(순)‘ 추가입점도 논의 중에 있다.

상하이 화동ㆍ화남 지역은 글로벌 기업이 많아 외부 유입인구가 많고 특히 20~30대 젊은층 소비자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다.

이와 함께 중국에서 새롭게 주목 받는 오프라인 매장인 ‘하마선생(盒马鲜生)’의 전국 40개 매장에도 보해제품 잎새주와 복받은 부라더 등 7가지가 입점됐다.

일본계 편의점 ‘LAWSON(로손)’과 대만 편의점 체인 ‘시스다오(喜士多)’ 매장 등 상해지역 편의점 1080곳에도 ‘잎새주’ 등 보해 제품이 입점돼 소비자 편의성을 높였다.

보해 관계자는 “월마트와 로손 등 주요 오프라인 채널에서 보해 제품의 인지도를 높이면 온라인에서도 판매가 늘어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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