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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산구, ‘제1회 후암동민의 날’ 개최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 후암동 주민센터는 다음 달 1일 남산 두텁바위, 후암초등학교 일대에서 ‘제1회 후암동민의 날 두텁바위 축제’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에는 성장형 구청장과 주민 등 230여명이 참석한다.

축제는 기념행사, 메인행사, 부대행사로 나뉜다. 기념행사는 ‘제1회 후암동민의 날’ 선포식으로 이뤄진다. 유공자 표창과 경과보고, 기념사와 축사 등이 마련된다. 메인행사는 후암초등학교에서 진행되는 마을 운동회다. 협동 제기차기, 신발 양궁, 승부차기 등 5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에 열린 제24회 용산구민 한마음체육대회에서 후암동이 종합우승을 차지한 후 생활체육과 마을축제에 대한 주민 관심이 높아졌다”며 “얼음 위 오래 버티기, 물풍선 터뜨리기 등 이벤트도 마련될 것”이라고 했다.

부대 행사로는 음식 나눔, 플리마켓, 사회적경제 체험부스 등이 있다. 음식은 동 새마을부녀회와 지역 나눔가게가 후원한다. 경기와 자원봉사, 플리마켓에 참여하고 싶은 주민은 오는 24일까지 후암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이건두 후암동장은 “주민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라며 ‘살기 좋은 마을을 염원하는 동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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