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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감시황]코스피, 기관ㆍ개인 매수세에 2300선 사수
- 코스닥은 790선 육박


[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코스피 지수가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2300선을 유지했다.

9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2.26포인트(0.1%) 오른 2303.71로 거래를 마쳤다.

전 거래일보다 1.59포인트 오른 2303.04로 출발한 지수는 장 초반 2300선이 무너졌다. 전날 미국이 오는 23일부터 16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대해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히고 중국도 같은 규모의 미국산 제품에 대해 같은 비율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기 때문.

그러나 이후 기관과 개인이 매수에 나서면서 지수가 반등에 성공했다.

투자자별로 기관과 개인이 각각 1360억원, 127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2154억원을 순매도 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1.64%), 섬유의복(1.53%), 통신업(1.45%)가 상승했다. 반면 의료정밀(-1.14%), 증권(-1.0%), 은행(-0.84%)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0.21%), NAVER(3.87%), 한국전력(2.80%), LG화학(2.39%), SK텔레콤(1.98%) 등은 오른 반면 SK하이닉스(-2.26%), KB금융(-1.52%) 등은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5.84포인트(0.75%) 오른 789.65로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 외국인은 63억원 기관은 27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14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운송장비(5.93%), 오락문화(2.78%)가 상승세를 보였고 섬유(1.3%), 기타제조업(-1.29%)은 하락세를 보였다.

why3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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