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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칠곡 화학공장서 황산가스 누출…인명피해 없는 듯
[헤럴드경제(칠곡)=김병진 기자]경북 칠곡의 한 화학물 처리업체에서 황산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오후 6시 6분께 경북 칠곡군 약목면의 한 폐산중화처리업체의 저장탱크에 보관 중이던 황산가스 5000ℓ가 누출됐다.

사고 발생 직후 소방당국은 경북특수구조단, 소방차 10여대와 50여명의 소방대원 등을 투입해 중화제를 뿌리는 등 긴급 방제작업을 벌였다.

칠곡군은 인근 주민들에게 휴대폰 긴급 대피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이번 사고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날 사고는 폐황산 보관탱크 주입 작업 중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누출 원인 등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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