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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진경 대입특위 위원장, “수능 비율 상한선 제시”
[헤럴드경제=박도제 기자] “수능 전형 비율의 범주나 상한선은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국가교육회의 김진경<사진> 대입제도개편특별위원회(대입특위) 위원장은 6일 헤럴드경제와 통화에서 이 같이 밝히며, 지난 3일 발표된 공론화위원회의 의견을 구체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김 위원장은 공론화위에서 ‘수능 전형 비율 확대’ 의견이 제시된 것과 관련해 “(구체적인 수치) 하나를 찍어서 제시할 수 없다”면서도 “어쨓든 근거 자료를 가지고 구체화 해야 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공론화 의제1’안으로 결정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김 위원장은 “1안의 핵심은 45%로 못박는 것인데, 그렇게 가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공론화위에서 ‘수능 절대평가 과목의 점진적 확대’ 의견이 제시된 것에 대해서는 “이는 중장기적으로 논의 검토하겠다는 것이지, 교육부로 이송해서 결정할 사안은 아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수능 평가방식과 관련해서는 수능 절대평가 과목의 중장기적 확대 의견이 아닌 현재의 ‘상대평가 유지’하는 내용이 권고안에 담길 것으로 예상된다.

김 위원장은 6일 회의 열어 공론화위원회가 발표한 내용을 구체화시키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7일 오전에 권고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pdj2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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