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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슈섹션] 3일 오전 6시 34분께 경북 구미시 진평동의 한 원룸에서 사후체험을 하던 40대 여성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구미경찰서 등에 따르면 함께 원룸에 있던 여성 2명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시신을 수습했다.
경찰은 ㄱ씨가 해당 원룸에서 함께 살던 ㄴ씨 등 50대 여성 2명과 함께 액운을 없애주는 종교의식의 하나로 관 속에 들어가 ‘사후체험’을 하다 질식사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종교의식을 벌인 50대 여성들과 ㄱ씨의 유족 등을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또 오는 6일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가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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