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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작구, 저소득층 노인에 냉방물품 지원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기록적인 폭염 속 취약계층의 건강을 지키고자 냉방물품을 지원한다.

구는 관내 저소득층 홀몸노인 900가구를 대상으로 냉매트와 모시의류 등을 준다고 3일 밝혔다.

냉매트는 900가구에게 전달된다. 각 동별 복지플래너가 가정방문을 통해 직접 나눠주는 식이다. 생활 방수 기능이 있는 재질로 편의성을 더했다고 구는 설명했다. 통풍성이 좋은 모시의류는 100가구에게 전해진다.

구는 지원가구의 주거실태, 건강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폭염이 이어짐에 따라 무더위쉼터 157곳과 횡단보도 그늘막 50곳도 운영중이다. 도로 살수차 운영으로 지열도 식히고 있다.

구 관계자는 “저소득층 노인이 여름을 무사히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폭염, 혹한기 등 시기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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