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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프리카TV, “유료결제이용자수 급증…2분기 영업익 사상 최대”

- 러시아 월드컵 효과…신규 카테고리 발굴
- 영업익 전년비 43%↑

[헤럴드경제=최상현 기자]아프리카TV는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89억5300만원, 61억2600만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8.4%, 43% 늘어난 것으로 사상 최대치이다. 직전 분기 대비로는 각각 3.6%, 1.3%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작년 상반기보다 각각 29.2%, 35.3% 늘어난 569억원과 122억원을 달성했다.

아프리카TV는 지난 2분기 러시아 월드컵 독점 인터넷 중계와 낚시, 당구, 볼링 등 스포츠 카테고리 트래픽 상승이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다양한 외부 기관과의 업무 제휴를 통한 음악, 펫 등 콘텐츠 다변화로 유료 결제 이용자수도 크게 상승했다고 덧붙였다.

정찬용 아프리카TV 부사장은 “기존 BJ중심의 커뮤니티 생태계에 콘텐츠 가치를 넣어 뉴미디어로서의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며 “라이브 스트리밍과 VOD 서비스를 강화하고 검색과 데이터 분석을 고도화해 플랫폼 영향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bons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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