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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 대통령, 7월 30일부터 5일간 휴가… “순수한 휴가 자체”
- 문 대통령, 30일부터 휴가… 별도 구상없이 순수히 쉬기만 할 듯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를 휴가 전 마지막 공개 일정으로 소화했다. 문 대통령은 오는 30일부터 닷새간 휴가를 사용한다. [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7월 30일부터 5일간 휴가를 사용한다. 휴가 구상 등에 대해 청와대 측은 “말 그대로 순수한 휴가”라고만 밝혔다.

김의겸 대변인은 27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예전에는 대통령이 휴가를 어디로 가고, 갈 때 책은 무엇을 들고 가고, 휴가 구상 컨셉은 무엇이고 등을 보리핑 했던 것으로 취재한 기억이 있는데, 이번에는 아무것도 없다”며 “그야말로 순수한 휴가 그 자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의 휴가는 오는 30일부터 5일간이다. 토요일인 28일과 일요일인 29일은 휴가가 아닌 기간이기 때문에 대통령으로서 통상적으로 받는 보고를 지속적으로 받을 개연성도 있다.

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월요일 부터 휴가를 사용한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휴가를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의 이번 여름 휴가 브리핑이 별도로 없는 것과 관련 “그냥 휴가 그 자체 본연의 의미다. 휴가 자체를 보내시겠다는 그런 취지”라며 “거기에 거창한 의미를 담거나 (했던 과거 사례) 이런 것이 부자연 스럽다고 생각하신 것 같다”고 말했다.

h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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