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메틱 기업 ㈜웰코스가 약 30년간 과일을 연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2016년 론칭한 화장품 브랜드 ‘후르디아(FRUDIA)’가 신세계면세점 강남점에 입점했다.
지난 18일 오픈한 신세계면세점 강남점은 고급 의류/화장품 브랜드를 중심으로 해외 브랜드 및 국내 브랜드 매장, 왕홍과 같은 인플루언서를 위한 스튜디오, VIP 전용 라운지 등이 마련된 도심 속 쇼핑 공간으로, 케이뷰티(K-Beauty)를 이어갈 핫플레이스로 여겨진다.
후르디아는 신세계면세점 강남점 3층에 위치한 ‘Korean Cosmetics Zone’에 입점하였으며, 저온착즙기술로 블루베리와 청포도, 감귤, 석류, 아보카도 등 과일을 이용한 다양한 제품을 국내외 관광객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신세계면세점 강남점 3층 Korean Cosmetics존에 K-Beauty 대표 브랜드로 입점한 후르디아 |
관계자는 “후르디아는 과일의 영양소와 비타민, 컬러, 향기, 질감을 그대로 담아내기 위해 저온착즙기술을 사용하며, 미국과 싱가포르, 러시아에 이어 중국 시장을 겨냥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소비자들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건강한 뷰티 제품을 선보이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후르디아는 출시 이후 매거진과 방송, 입소문 등으로 국내에서 인기를 얻었으며, 2017년 4월 미국 CVS Pharmacy에 입점하여 1년간 2천여 개의 점포에 들어서며 명실상부한 K-뷰티 브랜드로 자리를 잡았다. KCON 2017에 참가해 호응을 얻었으며, 싱가포르 왓슨스(Watsons)와 러시아 골드애플(Gold Apple)에 차례로 입점했다.
대표 제품으로는 일명 ‘반창고 크림’이라고 불리는 ‘아보카도 릴리프 크림’과 세안만으로 빛나는 피부를 기대할 수 있는 ‘감귤 브라이트닝 마이크로 클렌징 폼’, 보습과 탄력을 한 번에 케어할 수 있는 ‘석류 뉴트리 모이스처라이징 크림 인 미스트’ 등이 있다.
㈜웰코스는 자연으로부터 얻은 천연원료와 자연친화적인 처방으로 고객 의 피부를 건강하게 가꾸겠다는 이념으로 화장품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우수 중소기업에게 부여하는 하이서울브랜드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