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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천구, 폐현수막 장바구니 보급 사업 추진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ㆍ사진)는 오는 27일 독산3동 남문시장에서 ‘폐현수막 재활용 장바구니 보급사업’ 출범식을 갖는다고 26일 밝혔다.

폐현수막이 환경오염에 영향을 미친다는 지적에 따른 사업이다. 구는 이를 통해 관내 전통시장과 그 주변 중소형마트 중 희망업소에게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장바구니를 보급할 계획이다.

구는 독산3ㆍ4동을 장바구니 사용 활성화 시범지역으로 지정한 후 폐현수막 재활용 장바구니를 연내 3만5000매 보급할 예정이다. 장바구니는 시장과 마트 방문객을 대상으로 무상 지급된다. 지급시 사업 취지를 설명하고 반복 사용할 것을 권장할 예정이다.

폐현수막 재활용 장바구니 제작은 장애인일자리센터 등이 담당한다. 궁금한 점은 구청 청소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재근 구 청소행정과장은 “이번 사업의 성공은 관심과 참여에 달려있다”며 “주민 홍보단을 구성해 사업 효과를 높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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