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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이버, 2분기 영업익 2506억…전년比 12.1%↓
- 기존 사업 성장여력 감소ㆍ글로벌 경쟁 치열
- “인재 채용, 기술 투자 지속 확대”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네이버는 지난 2분기에 연결 기준 영업수익(매출) 1조3636억 원, 영업이익 2506억 원, 당기순이익 3140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7%, 전분기 대비 4.2% 증가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1%, 전분기 대비 2.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 부문별 영업수익은 ▷광고 1487억원 ▷비즈니스플랫폼 6116억원 ▷IT플랫폼 857억원 ▷콘텐츠서비스 317억원 ▷라인(LINE) 및 기타플랫폼 4859억원이다.

각각의 부문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광고 11%, 비즈니스플랫폼 45%, IT플랫폼 6%, 콘텐츠서비스 2%, 라인 및 기타플랫폼 36%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모바일의 성장이 둔화되고 온라인 시장 역시 성숙해짐에 따라, 기존 사업의 성장 여력이 감소하고 글로벌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다”며 “글로벌 수준의 인재 영입을 포함해 전방위적으로 투자를 확대하며 기존 서비스의 경쟁력은 유지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는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un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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