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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D 투자비중 1%…전남지역 15개사 ‘지역우수기업’ 선정
[헤럴드경제(무안)=박대성기자] 전라남도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전남테크노파크가 함께 지역혁신성장을 견인할 ‘지역우수기업’ 15개사를 선정, 기술사업화 및 연구개발(R&D) 등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전남도 등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전남지역 우수기업은 ▷원광전력 ▷SKD HI-TEC ▷기성 ▷네모이엔지 ▷대한엔지니어링 ▷비온시이노베이터 ▷새하정보시스템 ▷지알캠 ▷신호엔지니어링 ▷에코레이 ▷유니텍솔루션 ▷유에너지 ▷죽암엠앤씨 ▷청담은 ▷코인즈 등 15개사다.

이들 기업은 최근 3년 평균 매출 25억~400억원, 같은 기간 매출액 대비 R&D 투자비중 1% 이상, 상시근로자 중 정규직 비중 70% 이상인 기업이 선정됐다. 선정된 전남지역 15개사 기업들의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은 96억원이고, R&D 투자액 평균은 3억원이다.

‘지역우수기업’이란 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비수도권 14개 지역의 중소기업 중 향후 높은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을 뜻한다.

이들 기업에게는 중기부와 지자체가 6 대 4로 부담해 총 134억원이 지원되며, 기업당 PM(프로젝트 매니저)매칭 지원, R&D기획지원, 기업성장 전략서 등의 지원 항목으로 최대 5000만원까지 지급된다.

이 밖에 수출실적 100만달러 미만 기업을 대상으로 홍보 동영상 제작, 해외전시회 참가 등 수출성공 패키지 사업비를 기업당 최대 30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중기부와 지역 우수기업을 연간 15개씩 향후 5년간 75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라며 “지역 우수기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전남형 강소기업,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전남지역 기업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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