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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 가동
[사진=경기도청 전경]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도가 하계 휴가철을 앞두고 피서객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나섰다.

경기도는 25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19일간을 ‘2018년도 하계휴가 집중기간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하계 피서객의 교통안전 및 교통편의 증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외버스의 경우 예비차를 활용해 강릉, 포항 등 4개 노선을 기존 13회에서 22회로 증회하고, 시내버스는 해변·계곡 등 하계 휴가철 대중교통 수요가 증가하는 시군의 지역실정에 맞게 증차·증회 등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이와 연계해 택시부제는 도내 총 3만7104대 중 4645대를 각 시군 실정에 맞도록 일부 해제해 수송능력을 증강시킬 방침이다.

영동고속도로 등 9개 고속도로 구간과 과천~아산을 포함한 국도 8개 구간 등 상습 지정체 구간에 대해서는 도로전광판(VMS)을 통해 우회정보 및 고속도로 나들목 진입조절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휴가철 안전운행을 위해 불량노면을 정비하고, 도로 표지판 및 각종 도로시설물 정비도 추진한다. 폭우가 많은 장마철 기상을 감안, 비상연락체제 구축과 긴급복구 자재·장비를 사전에 확보해 도로유실에 대비한다. 교량이나 지하차도, 급경사지등 배수시설 중점 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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