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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남북한 여성교류협력사업 시동거나
[사진=경기도청 전경]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이 ‘남북한 여성교류협력을 위한 경기도 여성정책의 방향’ 이슈분석 보고서를 통해 경기도 차원의 남북여성교류협력 필요성과 추진방향을 25일 제안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경기도의 다양한 지역특성을 반영한 여성정책 개발경험이 도농 격차가 큰 북한과의 여성교류협력사업에서 유용한 정책 시사점을 제공해줄 수 있다.

또 지난 1991년 이후 평화적으로 추진해 온 남북여성교류사업이 경기도의 대북교류협력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다는 점에서도 중요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주요 사업추진 방향으로 ▷도 남북교류협력위원회 여성참여율 40% 충족▷도 남북교류협력기금 중 일정 비중을 남북한 여성교류협력 사업에 지원하는 규정 마련 ▷경기도 성평등기금을 활용한 여성단체의 ‘여성평화증진 및 통일을 위한 활동’ 지원 ▷도 양성평등주간 및 세계여성의날 행사 공동개최 ▷개성공단 재개 시 공단 내 여성근로자를 위한 성희롱예방창구 설치와 직업훈련교육, 보건 . 보육지원, 직장 내 성희롱예방교육 실시 ▷북한 아동을 위한 식량과 예방접종을 위한 의약품 지원 ▷북한여성의 모성사망률을 낮추기 위한 건강 지원 ▷성인지적 평화통일교육 등을 제안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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