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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반성장지수 2년 연속 ‘우수’ 호반건설, 사회공헌활동도 꾸준

 동반성장위원회는 지난 6월 27일 서울 서초구 팔래스호텔에서 제51차 동반성장위원회를 열고 2017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를 확정해 공표했다. 동반성장지수는 동반위의 중소기업 체감도조사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결과를 동일 비율로 합산해 최우수·우수·양호 및 보통 등 4개 등급으로 구분한 결과다.

호반건설은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다. 정부는 최우수 또는 우수 등급인 기업에 대해서는 공정위 직권조사 면제, 조달청 공고입찰 참가자격사전심사 가점 부여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호반건설은 단편적인 사회공헌이 아닌,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호반건설은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공헌활동에 아낌없이 투자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교육 분야에서는 호반그룹 김상열 회장의 사재 출연으로 설립된 호반장학재단이 있다. 지난 19년 간 7,5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총 123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호반장학재단의 장학금은 다문화 및 새터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레인보우’ 장학금,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성실하게 면학에 전념하는 학생들을 지원하는 ‘꿈드림’ 장학금, 지역우수 인재들에게 대학 4년 동안 지원하는 ‘호반회’ 장학금 등 다양하다.
  지난 2월에도 호반장학재단은 ‘2018년 호반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호반장학재단은 올해 380여명의 학생들에게 총 7억원의 장학금을 지원 할 예정이다.

 호반건설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는 2009년부터 매월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호반사랑나눔이’는 소외 계층 지원, 환경정화 활동, 문화재 지킴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지난달에는 ‘(사)함께하는 사랑밭’과 함께 기부 책가방을 제작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각자 예쁜 그림을 그리고, 희망의 메시지를 표현하는 등 정성을 담아 책가방을 꾸몄다. ‘기부 책가방 만들기’ 활동은 책가방을 예쁘게 꾸미고, 연필, 공책 등 학용품을 담아 지역 아동센터 및 해외 빈곤 아동들에게 전달하는 참여 기부 활동이다. 이날 ‘기부 책가방 만들기’의 재료비는 임직원들의 기부금과 회사 후원금(아파트 분양 1세대 당 1만원씩 적립)으로 마련했다.

호반건설은 건설업종의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작년에는 (사)한국해비타트와 청년 및 신혼부부를 위한 사회주택 건축 후원 협약식을 체결하고 사회주택 건축비로 18억원을 후원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해비타트는 호반건설이 후원한 건축비로 경기도 시흥시에 지하 1층 ~ 지상 3층, 12가구 규모의 사회주택을 연말 착공할 계획이다. 사회주택은 청년 및 신혼부부에게 저렴하게 임대 될 예정이다.


또한, 분양할 때마다 지역사회에 ‘사랑의 쌀’을 나눈다. 지난 3월에는 울산테크노 호반베르디움 ‘사랑의 쌀’을 울산 사회 복지 공동 모금회에, 이천 마장 호반베르디움 ‘사랑의 쌀’을 이천 시청에 각각 전달했다. 지금까지 호반건설이 아파트를 분양할 때마다 지역사회에 전달한 사랑의 쌀은 총 9,733포대에 달한다.

이외에도 호반건설은 2010년부터 남한산성에서 환경 정화, 야생 동물 새집 달아주기, 야생동물 먹이주기 등 남한산성의 문화유산 보호와 생태계 보존을 돕는 활동을 진행해 왔다. 2015년에는 남한산성 세계유산센터와 ‘세계유산 남한산성 보존 업무 협약’을 체결했고, 2014년에는 서울대공원과 ‘1사(社)1사(舍)’ 협약을 통해 사람과 동물이 행복한 공간을 조성하고 어린이 동물원 보전과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은 지난 4일 ‘2018년 공채’ 신입사원의 첫 공식 활동으로 경기도 용인 KB증권연수원에서 ‘희망 T캠페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희망 T캠페인’은 자연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전 세계 기후 난민 어린이들에게 영양결핍치료식, 티셔츠 등을 보내서 생명을 살리는 참여형 기부 캠페인이다.

2018년 공채 신입사원들 ‘희망 T캠페인’ 봉사활동, 사진 제공:호반건설

 신입사원들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티셔츠에 희망의 그림, 메시지 등을 직접 그려 넣었다. 완성된 120여장의 희망 티셔츠는 기후 난민 어린이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호반그룹 관계자는 “매년 신입사원 연수 기간에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입사 후에도 사내 봉사활동을 함께 하게 되는데, 선후배들 소통을 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건설은 최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2018년 건설업자 간 상호협력평가 결과’에서도 우수 등급(90점 이상)을 받았다.

윤병찬 yoon46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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