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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포구, 무더위쉼터 73곳 일제 점검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관내 무더위쉼터 전 개소를 일제 점검중이라고 19일 밝혔다.

폭염으로 인해 무더위쉼터 이용률도 높아지는 가운데 혹시 모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구는 경로당과 복지센터, 동 주민센터 등 73곳을 무더위쉼터로 운영중이다. 오는 20일까지 관련 공무원이 모인 3개 점검반이 직접 모든 현장을 살펴보는 상황이다.

점검반은 쉼터 내 냉방온도가 적정한지, 에어컨이 정상 작동하는지 살펴본 후 쉼터 관리대장과 비상구급품 비치 여부를 보고 있다. 이어 청결도를 확인하고 불편사항이 있을시 구청에 알릴 수 있도록 신고요령도 붙어있는지 점검중이다. 이용 주민의 의견도 듣고 있다.

한편, 구는 노인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폭염기간 방문간호사, 재가관리사 등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를 운영할 예정이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폭염대비 주민행동요령도 홍보중이다.

유동균 구청장은 “주민이 안전한 여름을 보내도록 쾌적한 무더위쉼터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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