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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랑구, 취약계층 대상 ‘사랑의 한방진료’ 봉사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구청에서 ‘사랑의 한방 진료’ 행사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사랑의 한방 진료는 의료취약계층에게 무료 한방 진료를 제공하는 행사다. 구와 가천대 한의대 한방의료봉사단 ‘언재호야’가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여름ㆍ겨울방학에 진행중이다. 올해 17년째를 맞은 이 행사로 그간 2만여명이 의료혜택을 봤다.

이번에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주민 가운데 한방 진료가 필요한 만성질환자 80여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자는 2개월간 침, 뜸, 부항 치료와 한약처방 등을 받을 수 있다. 행사에는 가천대 한의대생 20여명이 참여한다.

류경기 구청장은 “지역사회 건강증진, 자원봉사 활성화와 함께 참여와 나눔 문화 확산에도 도움을 줄 행사”라며 “앞으로도 관학 협력으로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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