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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시공사, 사회적책임경영 교두보 구축
창립20돌…유엔글로벌콤팩트 가입

경기도시공사는 지방 광역개발공사 중 최초로 사회적 책임 경영 관련 국제기구인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유엔글로벌콤팩트(United Nations Global Compact)는 100여개 이상 국가의 수천여 회원들로 이루어진 세계 최대의 사회적 책임 국제기구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제시하고 발전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공사는 이번 유엔글로벌콤팩트 가입으로 사회적 책임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공사의 의지를 대외적으로 표명했다.

공사는 창립 20주년을 맞은 지난 해 부터 사회적 책임 경영 국제표준인 ISO 26000 도입했다. ISO 26000의 공정ㆍ인권 등 7대 핵심 주제별로 추진반(TFT)을 구성해 자가 진단과 경영 워크샵을 통해 추진 토대를 마련해 왔다.

공사의 비전 역시 사회적 책임과 가치를 담아 “행복한 도시의 시작, 함께하는 경기도시공사”로 새롭게 선포하고, 공사 경영 각 부문을 글로벌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하기 위한 실행과제를 추진 중이다.

올해 초에는 공사 각 부문에 사회책임성과를 관리토록했으며 지난 4월에는 기업고객과 함께 사회책임서약를 했다.

또 시민단체, 도민, 전문가를 포함하는 상생협력위원회도 지난 출범했다. 공사는 이번 유엔글로벌콤팩트 가입을 맞아 이달 중 사회책임 경영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유엔글로벌콤팩트 홈페이지를 통해 공유할 계획이다.

김용학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공사는 지속 가능 경영에 대한 목표를 대·내외적으로 선포하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위한 사회적 책임 노력을 계속 해나가겠다”이라고 했다.

수원=박정규 기자/fob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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