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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닝 속도 따라 음악 재생”…카카오M, ‘멜론스포츠’ 오픈
‘멜론스포츠’ 서비스 화면 [제공=카카오M]

- 9개 운동 종목별 플레이리스트도 제공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카카오M은 뮤직플랫폼 멜론(Melon)에서 운동할 때 러닝 속도에 따라 음악을 자동 재생해주고 9개 운동 종목별 플레이리스트를 제공하는 스포츠 음악 큐레이션 서비스 ‘멜론스포츠’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멜론스포츠의 가장 큰 특징은 자동재생(AUTO PLAY) 기능이다. 메인화면의 ‘스타트’ 버튼을 누르면 센서가 작동돼 이용자의 러닝 속도(km/h)에 최적화한 템포의 음악을 자동으로 재생한다. 여기에 운동 속도와 시간, 소모 칼로리까지 표시된다.

‘운동 테마’에서는 크로스핏, 웨이트, 자전거, 복싱, 요가까지 총 9개의 종목에 각각 맞춘 플레이리스트를 제공한다. 또, ‘내 플랜’에서는 다이어트, 복근 만들기 등 지속적인 건강관리 목표, 달성 기간과 운동시간을 입력해 체계적인 운동습관을 만들 수 있다. 운동이 끝나면 자동으로 저장되는 기록을 통해 운동 중 들었던 곡 목록까지 함께 관리 가능하다.

‘멜론스포츠’는 멜론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앱) 4.7 버전과 iOS 앱 4.6으로 업데이트 후 더보기-멜론스포츠 탭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한희원 카카오M 멜론컴퍼니 본부장은 “운동할 때 음악감상을 많이 하는 것을 고려해 ‘멜론스포츠’를 출시했다”며 “운동의 재미와 효율을 다 함께 끌어올릴 수 있는 스포츠 전문 큐레이션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yun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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