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소비자들은 더 이상 허위 과장 광고에 속지 않는다. 시시각각 정보가 쏟아지는 가운데 내가 원하는 정보, 궁금한 사실은 언제 어디서든 확인해 볼 수 있는 세상이니 말이다. 이에 회사를 알리는 홍보 역시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똑똑하게 진화하고 있다.
스마트폰 앱이나 SNS를 활용한 광고가 넘쳐나고 있지만, 여전히 몇몇 업종에서는 판촉물 홍보가 더욱선호되고 있다. 판촉물 시장에서도 스마트한 시스템이 도입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특허 출원된 큐알코드를 활용한 판촉물 카다록 시스템 ‘QR기프트북’이 그 선두주자.
큐알기프트북은 판촉물의 진화를 보여주는 사례 중 하나로, 기존 판촉물카다록은 단순히 사진 한 컷으로만 끝나 설명이 부족했고, 원고 마감 후에는 신상품 홍보가 불가능했을 뿐만 아니라 상품 정보 변경 시 단종, 가격변동, 이미지 등을 수정할 수 없는 등 불편함을 가지고 있었다. 이에 ㈜기프트북 황승원대표는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 큐알코드를 이용한 카탈로그시스템을 개발하여 특허 출원을 하게 된 것이다.
큐알코드는 젊은 세대에게도 친숙하고, 중년층에게도 편리하게 정보를 제공하는 통로가 된다. 큐알기프트북은 휴대폰으로 각 상품의 큐알코드를 찍으면 상세이미지를 볼 수 있으며, 제조사별로 신상품 코너용 큐알코드를 부여해 언제든지 신상품을 홍보할 수 있다. 또한 상품 정보 변경 시 인터넷에서 간편하게 수정할 수 있고, 큐알코드가 있는 상품소개서를 제공해 편의성을 더했다.
큐알기프트북은 큐알코드로 접속 시 일반인과 딜러 구분이 가능하며, 상품 검색과 동시에 딜러와 제조사에게 방금 본 상품, 제조사의 다른 신상품, 딜러 정보 등을 메일로 자동 발송해 양방향으로 마케팅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홍보 대상을 넓혔다. 아울러 참여 제조사에게 판촉물 종합 쇼핑몰을 무상 제공하여 카탈로그 없이도 큐알코드 아래의 번호로 쉽게 상담할 수 있게 하며, 1천개의 쇼핑몰과 정보제공사이트 기프트북에 우선 노출시켜 광고 효과를 극대화시킨다.
(주)기프트북 황승원대표는 “큐알기프트북 카달로그가 창간호임에도 불구하고 폭발적인 호응으로 240개의 제조사가 참여 하였으며, 판촉편 1400페이지, 상패휘장편 850페이지의 상품을 모집한 상태"라고 하면서, "향후 제조사와 유통사가 모두 윈윈하는 판촉물 종합 대백과사전을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큐알기프트북에 참여하는 모든 제조사에게는 3M 판매렵력점 자동체결 및 쇼핑몰에 인증로고 부여 및 공급할인 혜택, 2019년 7월 31일까지 쇼핑몰 무료사용, QR기프트북 카다록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