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체 홍수의 시대라고 불리는 요즘, 버스정류장, 지하철은 물론 강남 등 유동인구가 많은 거리를 보면 지상과 지하 곳곳에 수많은 매체들이 사람들의 시선을 끌기 위해 화려한 영상을 선보이고 있다.
과거의 광고는 소비자들이 찾아오는 형태였다. 신문, TV, 라디오에 광고를 내면 소비자들이 찾아서 광고를 봤지만, 시대의 흐름에 맞게 광고의 형태도 변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소비자들이 있는 곳으로 광고가 찾아가고 있다. 컴퓨터, 스마트폰, 엘리베이터 등 소비자가 있는 곳이라면 장소를 불문하고 광고를 접할 수 있다. 하지만 광고주들의 입장에서는 강남 거리 한복판에서 노출되는 광고를 누가 보는지, 몇 명의 사람들이 보는지에 대한 확실한 데이터가 없어 광고의 효율성에 대한 의문을 제시하게 된다.
이에 전국 33개 교보문고 매장에 설치되어 교보문고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영상광고를 노출시킬 수 있는 ‘디앱스TV(TheAppsTV)’가 주목받고 있다.
교보문고는 전국 주요 지역에 도서문화를 선도하며 도서, 컴퓨터, 문구류 들을 판매하는 단순 서점을 뛰어넘어 문화를 체험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많은 방문자들이 오랜 시간 머무는 공간으로서 어떻게 보면 광고 매체에게 아주 적합한 장소였지만, 그동안 서점에 광고를 노출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광고 매체의 진출이 어려웠었던 부분이 사실이다. 이런 어려움을 뛰어넘어 종합 광고 매체로서 ‘디앱스TV(TheAppsTV)’가 첫 진출을 하게 된 것이다.
디앱스TV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서점 브랜드인 교보문고에 설치되었다는 것만으로도 큰 이슈가 되고 있지만, ‘디앱스TV(TheAppsTV)’는 교보문고를 찾는 방문객이라는 정확한 타겟팅이 가능해 옥외 설치되어 운영중인 동영상 광고 매체중에 정확한 타겟팅이 가능한 매체라는 것이 더욱 주목받고 있는 이유이다.
디앱스TV를 출시한 주식회사 디앱스테이션 서준석 마케팅사업팀 팀장은 “디앱스TV는 교보문고라는 대한민국 대표서점에 설치되었다는 상징성이 있으며, 서점을 방문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취미, 소비형태, 지적수준 등 많은 정보들을 유추할 수 있다”며 “이러한 정보를 바탕으로 정확한 타겟팅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출시 전부터 디앱스TV에 많은 광고주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고 전했다.
전국 33개 교보문고 매장에 설치된 디앱스TV는 광고 이미지뿐만 아니라 영상에 음향까지 지원이 가능하며, 49인치의 대형 디스플레이를 통해 광고가 노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