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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작구, ‘우리동네돌봄단’ 운영…복지사각지대 발굴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 주민을 상시 돌보는 우리동네 돌봄단을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우리동네 돌봄단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서울시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사회복지공무원 및 자원봉사 활동의 사각지대 틈새를 보완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역사정을 잘 알고 있는 주민 37명으로 구성해 복지수요가 많은 11개동(노량진1ㆍ2동, 상도1ㆍ2ㆍ3ㆍ4동, 흑석동, 사당3ㆍ4동, 대방동, 신대방2동)에 2명에서 6명 이내로 배치된다.

주요 활동은 ▷취약계층 정기방문 및 안부확인(주 3일ㆍ1일 4시간) ▷민간 복지자원 상시 발굴 및 연계 ▷통반장 등 주민조직과의 협력을 통한 복지문제 논의 등이다. 아울러 위기상황에 처한 주민의 지원요청이나 신고 시 우리동네돌봄단이 즉시 현장방문해 지원가능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한다.

올해 우리동네돌봄단 사업을 통해 약 2600여 가구에 복지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밖에도 구는 복지서비스 신청을 위해 관공서 방문이 어려운 주민을 대상으로 긴급지원ㆍ건강ㆍ복지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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