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8호선 연장구간 별내선 개통예정으로 공사진행중
GTX B 노선 예비타당성 조사 진행중으로 별내신도시 주목
수도권 광역 교통망이 대폭 개선되면서 지하철이 연장되는 구간 주변의 단지들이 주목 받고 있다.
기존 노선에 위치한 단지들은 부동산 가치가 오르기 어렵지만, 지하철 노선이 새로 들어오면 주택수요가 몰리고, 아파트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특히 경기도 동북부 지역은 서울로 출퇴근하는 거주자들이 많다. 서울권역으로 지하철이 연결되면, 신규 이주수요가 유입되어 지하철 역세권과 비역세권의 가격차이가 크게 벌어지는 지역이기도 하다. 이렇게 신설되는 역세권 지역은 상권 개발도 같이 이루어져 생활편의성 역시 증대된다.
최근에 눈여겨봐야 할 지하철 연장선은 지하철 8호선이 있다. 8호선 연장선인 별내선은 별내신도시 별내역에서 경기 구리시를 지나 강동구 암사역에 닿는 12.9km의 철도이다. 2023년 개통예정이다. 별내선은 별내신도시 일대의 교통망을 크게 개선할 전망이며, 잠실까지 10정거장, 20분대에 도착이 가능하다.
또한 GTX B 노선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지난해 9월부터 진행중으로 사업이 확정되면 별내신도시 일대의 광역교통망에 획기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GTX B 노선은 경기도 마석~별내역~청량리역~서울역~인천 송도를 잇는 80.1km의 구간이다. 대통령의 대선공약이기도 한 GTX B 노선 착공은 지난 지방선거에서도 각 시도지사들이 공약으로 내세우기도 했다.
GTX 개통은 수도권 일대의 교통망에 대대적인 변화를 가져올 개발호재로 평가받으며, 지역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GTX A노선이 지나가는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작년 12월 분양된 ‘운정신도시 아이파크’는 2580가구 모집 1순위 청약에 6215명이 몰리면서 파주시 역대 최다 청약자 기록을 세웠다.
GTX 성남역이 들어설 이매동 아파트의 3.3㎡당 매매가격은 2017년 6월 1,717만원에서 올해 6월에는 2,017만원으로 1년 사이에 3백만원이 오르며 가파른 상승폭을 보였다. (부동산 114 자료 참고)
별내신도시는 지하철 8호선과 GTX B 노선 등의 개발호재로 교통망 개선효과가 기대되기 때문에 남양주시에서 아파트 가격이 높은 수준에 속한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7월 현재 별내동의 아파트 가격은 3.3㎡당 1,274만원으로 남양주시 평균인 875만원에 비해 350만원 가량 높다.
이런 인기는 신규분양단지에도 이어지고 있다. 8호선 연장선 별내선을 이용할 수 있는 별내역 역세권 단지에서 분양한 ‘별내역 아이파크 스위트’는 지난해 11월 분양에 나서 계약 3일만에 100% 계약을 완료하였다.
이런 가운데, 생활숙박시설 ‘힐스테이트 별내 스테이원’ 등 별내역 인근에 선보이는 단지들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힐스테이트 별내 스테이원’은 경춘선 별내역 역세권 단지로, 지하철 8호선 연장선 별내선이 2023년 개통되면 잠실역까지 20분대로 이동할 수 있어 강남 접근성이 대폭 개선된다. 이와 함께 서울외곽순환도로와 구리~포천고속도로 등 광역 도로망 이용도 편리하다.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있었던 청약에서 15대 1의 평균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 청약 마감하는 등 높은 수요자들의 기대감을 반영하였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46층, 3개동, 전용면적 66~134㎡, 총 578실로 구성되며 오는 9일(월)~10일(화) 양일간 모델하우스에서 계약을 받는다. 중도금(5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되며, 1차 계약금은 1,000만원 정액제가 적용된다.
한편, ‘힐스테이트 별내 스테이원’과 함께 들어서는 ‘힐스 에비뉴 별내 스테이원’ 상업시설도 지난 5일 있었던 청약에서 평균 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호실 마감했다. 별내신도시 중심상업지구에 들어서는 역세권 상업시설로, 유동인구 흡수를 위해 외부고객 동선을 고려한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7월 9일(월) 모델하우스에서 계약을 진행한다. 계약자의 초기 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계약금 10%, 중도금 10%, 잔금 80%의 금융조건을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