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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웹드라마 ‘I와 아이’ 공개.. 신선한 홍보 캠페인에 눈길
윤종신, 나르샤, 조정치 등 미스틱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 참여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최근 저출산 관련 종합대책을 발표하면서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신선한 방식의 홍보 캠페인을 선보여 화제다. 오는 6일부터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웹드라마 를 공개하는 것.

가수 겸 프로듀서 윤종신을 포함한 미스틱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는 이번 웹드라마는 한 중소기업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시트콤으로 결혼, 출산, 육아 등 2030세대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스토리로 구성됐다.

6일 프롤로그 편과 1화 예고를 선보이는 웹드라마 는 조정치, 나르샤, 사강, 박재정, 에디킴 등 미스틱 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및 연기자들의 열연으로 재미를 더했다. 프롤로그 편을 통해서는 미래가 불안한 청년세대부터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워킹대디, 출산 고민을 가진 워킹맘, 혼자여도 당당하고 싶은 비혼모까지 오늘날의 젊은 세대를 대표하는 다양한 인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업무와 육아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는 워킹대디의 역할을 특유의 코믹한 연기로 풀어낸 조정치의 연기가 돋보이는 1편 '초보아빠 조정치' 예고도 함께 시청 가능하다.

이번 웹드라마를 통한 홍보 캠페인은 단순히 TV 공익광고를 벗어나 ‘디지털’과 ‘스토리’를 중심으로 젊은 세대와 소통하고자 하는 노력으로 기존 정책 캠페인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시도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관계자는 “지금까지의 저출산 홍보 캠페인은 다소 일방적인 메시지 전달 방식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젊은 세대들이 처한 현실을 이해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있었다”면서 “이번에 발표되는 종합대책이 단순히 저출산 현상 대응에 그치는 것이 아닌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삶의 질 제고라는 근본적 문제로 관점을 옮긴 만큼, 홍보 캠페인에 있어서도 새로운 관점과 방식을 도입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젊은 세대가 마주한 ‘웃픈’ 현실과 희망을 이야기할 웹드라마, 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윤병찬 yoon46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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