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성남시] |
[헤럴드경제(성남)=박정규 기자]성남시는 올해 말까지 취약계층 40가구 대상 ‘多-해드림(Dream) 하우스 사업’을 편다고 6일 밝혔다.
다해드림은 성남시와 협력한 17곳 기업·기관·단체가 각각 보유 자원과 재능을 기부해 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민·관 협력 사업이다.
한국마사회 분당문화공감센터는 500만원을, 한국남동발전은 1000만원을 각각 ‘2018년도 성남시 다해드림 사업’ 후원금으로 냈다.
두 기관이 낸 후원금은 대상 가구 환경 개선에 필요한 벽지, 장판 구매 등 재료비로 쓰인다.
성남시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홀몸노인, 한부모가족 등의 신청을 받아 주거 상태를 현장 조사한다.
대상 가구는 벽지·장판 교체부터 소독, 청소, 형광등·문고리·싱크대 수리, 새 가구 지원, 필요 때 관내 이사 등 주거 환경개선 작업이 이뤄진다. 이 사업은 지난 2012년 2월 시작돼 지난해 말까지 357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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