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5일 농업과학교육관에서 ‘유통업체 구매담당자(MD) 초청 가공제품 품평회’를 갖고 입점연계를 위한 1:1매칭 상담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도내 가공업체, MD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품평회는 도내 우수농산가공품의 유통활성화를 위한 제품진단과 전문가 컨설팅, 입점연계 상담까지 원스톱 지원에 나서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하여 농식품 특허기술을 이전받은 평택 좋은술, 이천 하영농원 등 14개 시군 농산가공품 생산업체와 농업인 창업지원 사업장 등 27개 업체들이 참가했다. 이들 업체는 건강식품 8종, 간식·차류 6종, 기름·장류 5종, 잼류 8종 등 100여개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판로확대를 위해 NS홈쇼핑, SK스토아, CJ후레쉬웨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롯데마트, 농사펀드 등 국내 온/오프라인 유통업체 MD와 포장디자인, 패키지 개발, 법률·인증 등 5개 분야 18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향후 입점계약 기대를 모았다.
구매담당자와 참여업체는 1:1로 만나 제품의 유통업체 입점가능성, 보완사항, 구비서류, 입점관련 절차 등에 대한 상담을 진행했다. 디자인개선, 패키지 개발 및 각종 인허가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컨설팅도 동시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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