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수원시] |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수원시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4일 시청 대강당에서 ‘제23회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은 ‘제14회 수원시여성상’ 수상자 시상, 염태영 수원시장의 축사, 축하공연, ‘내 안의 보물찾기’를 주제로 한 유인경 작가의 특강 등으로 이어졌다.
제14회 수원시 여성상 수상자는 권섭순(79, 수원시 여성자문위원회 감사)·김혜영(66, 수원시 어머니합창단 회장)·안순흥(73, 송죽동 주민자치회 부회장)·신현옥(67, 수원시 치매미술치료협회장)·이명애(64, 화서2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장)씨 등 5명이다.
염태영 시장은 “성차별적인 구조를 계속해서 개선해 실질적인 성 평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수원시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2일부터 시청 본관 로비에서 ‘수원을 빛낸 여성들’을 주제로 사진전을 열고 있다. 나혜석, 김향화, 이선경 등 수원의 역사적 여성 인물사진 30여 점을 전시한다. 전시는 오는 6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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