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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랑구, ‘기억친구 리더’ 50명 모집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오는 20일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려주기 위해 ‘기억친구 리더’ 50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기억친구’란 치매를 이해하고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을 도와주는 사람을 말한다. 구는 지역치매안심센터를 통해 ‘기억친구 리더’에게 5시간에 걸친 심화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수료하면 직접 기억친구를 양성할 수 있는 자격이 생긴다.

기억친구 리더로 뽑힌 50명은 오는 24일 센터에서 치매의 의학적 이해, 치매환자와 그 가족 이해하기, 기억친구 리더활동 안내 등 교육을 받는다.

모집 대상은 치매에 관심 있는 중학생 이상 주민이다. 연간 1회 이상 기억친구 리더활동을 해야하며, 센터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류경기 구청장은 “치매를 이해하고 편견없이 서로 돕는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치매에 관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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