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해군 페이스북] |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해군 장성 A씨가 부하 여군을 성폭력한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해군 관계자는 3일 언론 브리핑에서 “A장성이 과거에 같이 근무했던 B여군과 지난 27일 음주를 한 뒤 B여군에 대해 성폭력을 행사한 사건과 관련, 오늘 가해자 A 장성을 긴급 체포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 사건은 피해자 B여군 소속 부대 지휘관이 피해자와 상담 과정에서 인지해 즉시 지휘계통으로 보고했다”며 “해군은 A 장성을 보직해임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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