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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장현 용산구청장, 용산 최초 ‘4선’ 취임식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용산구는 다음 달 2일 이태원동 용산아트홀에서 민선 7기 성장현<사진> 구청장의 취임식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성 구청장은 민선 2기와 5ㆍ6기에 이어 재신임을 받았다. ‘4선’에 오른 용산구청장은 이번이 처음이다.

민선7기 구정 목표를 구민에게 알리고자 마련한 이번 취임식에는 주민 2000여명이 참여한다.

취임식은 민선 6기 활동영상 상영, 취임 선서, 취임사, 축사ㆍ축가 순으로 개최된다. 성 구청장은 이날 주요 공약으로 용산 마스터플랜 ‘용산 광역중심 미래비전’ 추진, 국내 최초 치매안심마을 건립, 대형병원 유치, 역사문화 박물관 특구 지정, 온전한 용산공원 조성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성 구청장은 취임식에 앞서 부구청장과 국장단 등 일부 간부 공무원과 함께 효창동 효창공원를 찾아 참배를 할 예정이다.

구는 다음 달 중 공약사항 추진 기본계획을 세울 방침이다. 세부추진계획이 나오는대로 부구청장 주재 보고회를 갖고, 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간다.

성 구청장은 “중단 없는 용산 발전을 위해 소임을 맡겨주신 구민에게 감사드린다”며 “일 잘한 구청장으로 용산 역사에 기록되도록 4년간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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