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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천구, 임신부에 친환경 식재료 지원


-3만원 상당 유기농제품 7회 지원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금천구는 다음 달 2일부터 관내 임신부에게 친환경 식재료를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의 사회보장제도 신설협의에 따라 마련한 사업으로, 임신부의 건강관리를 돕기 위한 방안이다. 지원 식재료는 쌀, 야채, 과일, 축산물 등 유기농ㆍ무농약 제품이다.

태아 형성ㆍ성장시기인 임신 확인 이후부터 최대 임신 14주 이내 임신부면 신청 가능하다. 다만 집을 구에 두고 거주중이어야 한다. 해당 기간 내에 주민등록등본, 임신부 수첩을 갖고 구보건소 3층 모성실을 방문하면 된다.

선정되면 1회당 3만원 상당의 친환경 식재료를 모두 7회 받을 수 있다. 식재료는 한국유기농업협동조합 운영 쇼핑몰을 통해 구입 가능하며, 냉장탑차로 가정까지 신선하게 전해진다.

박윤화 구 건강증진과장은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제공으로 임신부와 태아의 건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지원으로 출산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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