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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진구, 여름휴가 대비 자동차 무상점검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광진구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27일 구의2동주민센터에서 차량 무상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무상점검은 구의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고 월드자동차서비스센터가 후원한다. 휴가지로 떠날 주민의 안전한 차량운행을 돕기 위한 서비스다.

점검에는 월드자동차서비스센터 소속 1급 정비사 5명이 나선다. 엔진부, 새시부, 전기부 등 전문분야별로 차량을 살펴보는 식이다. 냉각수와 엔진오일 보충, 타이어공기압, 배터리 등 이상여부도 점검한다.

와이퍼, 워셔액, 각종오일 등 소모품은 무상으로 바꿔준다. 여성운전자 대상으로는 안전운전과 자동차 전반에 대한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최형규 월드자동차서비스센터 대표는 “가족과 휴가지로 편안히 도착하려면 자동차 안전점검은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사항”이라며 “특히 고속도로를 경유하는 장거리 운전자는 꼭 차량 점검을 하시길 바란다”고 했다.

김기동 구청장은 “사고를 방지하고 그 원인을 찾아 제거하는 등 안전을 최우선시하는 분위기가 문화로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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