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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시 vs 포그바, 호날두 vs 수아레스… 16강 ‘스타워즈’
 
메시 [사진=연합뉴스]
 
호날두 [사진=연합뉴스]

수아레스 [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아트사커’ 프랑스와 ‘영원한 우승후보’ 아르헨티나가 8강 진출 티켓은 물론 명예 회복을 위해서라도 물러설 수 없는 대결을 펼친다.

2승 1무로 C조 1위를 차지한 프랑스는 D조 2위 아르헨티나와 오는 30일 오후 11시에 카잔 아레나에서 16강전을 치른다.

프랑스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C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덴마크와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아르헨티나는 D조 3차전에서 나이지리아를 혈전 끝에 2-1로 꺾고 같은 시간 크로아티아가 아이슬란드를 2-1로 승리하면서 극적으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프랑스는 덴마크전에서 푹 쉰 포그바와 음바페가, 아르헨티나는 여전히 기대에 미치지 못하지만 대회 첫 필드골을 넣으며 부활을 알린 메시가 격돌한다.

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이끄는 포르투갈과 루이스 수아레스의 우루과이가 맞붙는 또 다른 16강전도 관심을 끈다.

포르투갈은 B조 2위, 우루과이는 A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호날두와 수아레스는 스페인을 상징하는 양대 명문 클럽인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에서 각각 뛰고 있다.

소속팀도 앙숙이어서 엘클라시코에서 자주 만나 골 대결을 벌였던 두 선수는 7월 1일 오전 3시 소치의 피시트 스타디움에서 골 대결을 벌인다.

한편 B조 1위 스페인은 A조 2위 러시아와 7월 1일 오후 11시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16강전을 벌인다. 스페인은 러시아를 꺾을 경우 8강에서 덴마크-크로아티아 승자와 맞붙는다.

더불어 3전 전승에 골 득실 +6의 압도적인 전력을 뽐낸 D조 1위 크로아티아는 7월 2일 오전 3시 니즈니 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C조 2위 덴마크와 16강전을 벌인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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