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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오세라믹스 전문기업, 자사 맥섬석GM㈜의 전 제품은 방사능에 안전

침대 사태에서 시작된 생활 방사능 문제가 음 이온 등 건강제품의 방사능 문제로 번지며 소비자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바이오세라믹스 전문회사인 맥섬석GM㈜ 곽성근 회장은 이 번 방사능 침대 사태 및 일부 온열매트 의료기기 등의 방사능 문제 에 대한 깊은 우려를 표하며 “앞으로 국민건강을 위한 바이오세라믹스 선도기업으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맥섬석GM㈜은 1986년 삼성전관 브라운관 코팅용 파우더를 납품하 고, 96년 전국 180여곳 맥섬석 찜질방 사업을 하는 등 맥섬석을 전문적으로 취급해왔다. 지난 2000년 이래 의료기기사업을 시작하면서 고객 견학프로그램을 통해 생산시설을 소비자에게 투명하게 공개해 온 기업으로, 곽성근 회장의 자서 전 “돌에서 황금으로”에서 밝혔듯 모나자이트와 같은 방사선이 방출되는 음이온 소재를 사용하지 않 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대해 곽성근 회장은 “맥섬석 소재는 어떠한 소재보다 우수하기 때문에 다른 원료를 섞어서 사용할 이유가 없다”며 맥섬석 소재의 안전성을 강조하였다.

“맥섬석 소재를 사용한 치약과 같은 의약 외품 원료, 가축이나 어류 사료 첨가제 등을 개발하여 수출하다 보니 초기부터 원료에 대한 검증을 철저히 할 수밖에 없었다”며 그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해 지난 2013년 식품 안전 경영시스템(Food Safety Management System)인 국제 GMP 및 ISO22000 인 증을 받았다고 한다. 특히 최근 특허공법으로 개발한 ‘웰리온 소금’은 국제 HACCP 및 미국 FDA, 일 본 후생성의 규격시험을 통과하고 일본 수출 계약까지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곽성근 회장은 맥섬석 소재의 안전성을 강조함에 덧붙여 “이번 사태를 계기로 국내 의료기기 시장 전체가 위축될 수 있다”며 시장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이에 “침대, 온열매트 등 생활용품에 대한 소 비자들의 방사능 공포를 불식시키기 위해서라도 관계기관의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관계기관의 협조를 촉구하였다.

윤병찬 yoon46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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