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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세계百, 직원식당 단체급식 전문업체에 운영 위탁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 직원식당이 다음달 1일부터 단체급식 전문기업 ㈜ECMD에서 위탁 운영된다. 사진은 영등포점 전경.


- 7월 영등포점부터 시행
- 경쟁 입찰 통해 영양ㆍ맛 제고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점포 직원식당을 경쟁 입찰로 바꾸고 단체급식 전문업체에 위탁 운영키로 했다.

신세계백화점은 다음달 1일부터 단체급식 전문기업인 ㈜ECMD에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 직원식당을 위탁 운영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이 이같이 직원식당 운영을 외부 업체에 맡기게 된 것은 업체 간 건전한 경쟁을 통해 직원식당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켜 임직원은 물론, 협력사원들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함이다.

이번에 선정된 ㈜ECMD는 식품 전문업체인 풀무원의 계열사로, 필수 영양소 중심의 식단 구성과 때에 맞춘 건강ㆍ계절식 등을 앞세워 품평회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아 많은 기대를 얻고 있다.

류제희 신세계백화점 인사담당 상무는 “직원 복리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인 먹거리를 경쟁입찰을 통한 경쟁력 있는 외부 전문 업체에 위탁해 임직원과 협력사원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영등포점 외에 다른 점포에도 이를 확대해 현장 근무자들의 복리 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마트는 지난 3월 단체급식 전문 기업인 LSC푸드에 20개 점포의 직원식당 운영권을 위탁해 4500여명의 현장 근무자에게 수준 높은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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