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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여름철 재난 대비 ‘시민안전파수꾼’ 교육
-이달 18일부터 7월까지 총 10회
-지역 안전파수꾼 400여 명 양성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풍수해 등 여름철 재난을 대비해 사단법인 시민안전파수꾼협회와 함께 ‘재난 초기대응을 위한 안전교육’(시민안전 파수꾼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안전교육은 이날 은평구를 시작으로 6~7월 동작구, 노원구 등 8개 자치구와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등에서 실시한다. 

소화기 사용교육[제공=서울시]

교육과정은 안전의식 및 위기상황판단, 재난대응 표준행동요령,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로 구성되어 총 8시간에 걸쳐 이론교육과 실습 활동으로 이뤄진다. 이 교육을 통해 지역별로 실질적인 응급 상황에서 봉사단을 구성하며, 일상생활에서 예방적 활동도 수행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10만 시민안전파수꾼 양성을 목표로 정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들이 지역 내 안전문화 확산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센터에서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 및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과 단체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 협력사업부로 문의하면 된다.

인승화 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은 “최근 재난에 대한 위험 및 시민들의 불안은 증가하고 있지만, 재난 발생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한 실제적인 교육은 미비하다”며 “평소 지역에 관심이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우선 교육함으로써 일상부터 재난 발생시까지 서로의 안전을 묻고 지켜나갈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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