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인사 관련 기사를 사실 확인 없이 보도한 경향신문에 유감을 표명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실장 역시 김의겸 대변인을 통해 배포한 입장문에서 “사의표명은 근거 없는 오보”라면서 “저는 촛불이 명령한 정의로운 대한민국, 정의로운 경제를 이뤄낼 때까지 대통령님과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많은 어려움이 있고, 시간이 걸리겠지만, 흔들림 없이 소득주도성장ㆍ혁신성장ㆍ공정경제의 성과를 반드시 이뤄내 국민의 삶 속에서 함께 잘 사는 세상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 |
앞서 경향신문은 고려대 교수 출신인 장 실장이 ‘현업 복귀’ 의사를 밝히며 정책실장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6ㆍ13 지방선거 전에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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