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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 20명 구성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전남 순천시장 당선인 허석(53) 캠프 출신들이 ‘순천시 제7기 인수위원회’에 대거 합류했다.

순천시와 허석 당선인 측에 따르면 인수위원회에는 서희원(60) 위원장(변호사)을 포함해 20명이 선임돼 15일 시청 인근에 사무소를 개소하고 출범식을 가졌다. 

순천시장 제7기 인수위원들이 15일 시청 인근 사무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음료수로 건배를 하고 있다. [사진=인수위]

인수위는 오는 30일까지 ▷총괄 ▷기획ㆍ행정 ▷경제ㆍ건설ㆍ농업 ▷교육ㆍ관광ㆍ문화 ▷환경ㆍ복지ㆍ보건 등 5개부문으로 나눠 부문별 직속 부서별로 보고를 받게 된다.

인수위원 20명 가운데는 시청 공무원 5명 외에 캠프에서 주요 보직을 맡았던 측근 그룹과 허석 당선인이 과거에 운영했던 ‘시민의신문’ 출신 인사들이 포함됐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탈락한 순천시의원 2명을 비롯해 시민단체 관계자, 언론계 대표, 순천대 교수 등이 합류했다.

이들 인수위원회에는 사무실과 집기비품, 인력과 차량지원 등이 지원되며 부서별 현안과 중점추진 업무 등을 보고받는다.

인수위 관계자는 “친분관계보다는 행정업무를 인수인계할 전문가 위주로 위촉했다”고 전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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