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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품 56점 선정
-합격률 40.2%…2년간 인증마크 사용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시는 도시공간과 조화를 이루는 우수한 공공시설물 56점을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품으로 추렸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올해 접수된 139점 제품을 대상으로 서류ㆍ현물심사, 현장실사 등을 거쳐 56점을 인증제품으로 선정했다. 합격률은 40.2%로 2008년 이후 처음 40%를 넘었다.

제품별로는 교량용 펜스가 8점으로 가장 많다. 이어 보행자용 펜스, 자전거도로용 펜스, 볼라드, 파고라(각 6점), 벤치와 보안등(각 5점) 등 순이다.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품. [제공=서울시]

인증제품은 2년간 인증마크를 쓸 수 있는 권한과 제품홍보 지원 혜택을 받는다. 인증서는 다음 달 4일부터 전해진다.

지난 10년간 모두 1068개 제품이 인증을 받았다. 올 상반기에 유효한 우수공공디자인 인증 시설물은 모두 184점이다.

시는 인증에 선정되지 못한 중소업체 대상으로 1대 1 전문가 맞춤형 디자인 개발 지도를 하는 ‘서울디자인 클리닉’ 프로그램도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 문의는 시 도시공간개선단으로 하면 된다.

안재혁 시 도시공간개선반장은 “인증제품 보급 확산으로 영세업체 판로를 지원하겠다”며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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