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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선거]유정복 인천시장 후보, 기자회견서 “검증된 ‘일 잘하는 시장’ 유정복을 선택해 달라” 호소
- “반드시 성과로 보답하겠다”… “300만 인천시민의 현명한 판단 믿는다”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유정복 자유한국당 인천시장 후보가 12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검증된 ‘일 잘하는 시장’ 유정복을 선택해 달라”며 “반드시 성과로 보답하겠다”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6ㆍ13지방선거 하루를 남긴 이날 유 후보는 “사랑하는 300만 인천시민 여러분, 선거운동기간 동안 저는 수많은 인천시민들을 직접 만나 뵙고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라며 “인처너카드 수수료 0.5% 인하를 비롯해 전통시장의 주차장, 편의시설 확충해 손님으로 넘쳐나는 전통시장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 ▷일찍 출근하는 서민 위해 버스비 조조할인 ▷4차 산업교육 최고의 기관인 삼성멀티캠퍼스 인천 유치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유 시장은 이어 “저는 지난 4년 전에 부채, 부패, 부실로 얼룩진 인천을 살려내기 위해 장관도 국회의원도 다 내려놓고 시장에 출마, 당선 후 지금까지 열심히 일했다”며 “그것만이 내 고향 인천을 살리는 길이라고 믿었다”고 말했다.

그는 “힘든 여정속에서도 시민 여러분께서 제 진심을 믿어 주시어 인천을 파산직전의 부채도시에서 재정정상도시로 만들었고, 전임 시장들이 해결하지 못했던 수많은 장기 숙원과제들을 풀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인천발 KTX가 2021년이면 개통되고, 어린이집부터 고등학교까지 전 과정을 무상 급식하는 대한민국 첫 번째 도시로 만들었다”며 “이런 성과는 저의 노력만이 아니라 300만 인천시민 여러분들의 성원과 지지 그리고 공직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밝혔다.

따라서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만들어온 지난 4년의 성과는 인천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완전히 바꿔놓은 새로운 역사로 기록될 것이라고 그는 강조했다.

유 후보는 “이제 저 유정복은 제 고향 인천을 상상 이상의 더욱 멋진 도시로 만들겠다”라며 “우선 경인고속도로 지상을 일반도로화 하고 지하에는 고속도로를 건설하고, 그리고 국철 1호선인 경인전철을 지하로 넣겠습다”고 약속했다.

경인고속도로와 경인전철을 지하로 건설해 인천을 하나로 연결하고, 자유롭게 왕래하도록 하면서 시민을 위한 공원과 녹지, 문화공간으로 조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 수많은 일자리가 생기고 인천 시민들의 재산 가치도 커지면서 이 사업은 인천을 부자로 만들어줄 인천 판 뉴딜정책으로 인천을 천지개벽 시키겠다고 자신했다.

그는 “경인전철 지화하는 현재 추진 중인 인천-서울 간 GTX사업과 구간을 같이 사용한다면 공사비를 획기적으로 줄여 사업성이 충분하다는 기술적 검토도 마쳤다”고 했다.

이밖에 ▷좋은 일자리 50만 개 만들기 ▷소상공인을 위한 인처너 카드 수수료를 0.5%로 낮추고 공제조합 신설 지원 ▷65세 이상 어르신들 버스비 무료 ▷청년 맞춤형 건강검진제도 도입 ▷중ㆍ고생 교복 무상으로 지급, 고교 교육비 인천시 지원 ▷장애인 위한 제2장애인 체육관 건립 ▷전국 최초 호국보훈 도시에 걸맞는 예우수당을 증액 ▷총 예산 중 교육 분야 예산 13% 확대, 문화예술 예산 3%로 증액, 생활체육시설 대폭 확충 등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유 후보는 마지막으로 “우리는 지금 부채, 부패, 부실의 암울했던 민주당 정부로 회귀할 것인지 결정해야할 역사적 전환점에 서 있다”며 “유정복과 함께 인천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대한민국 제2의 경제도시를 넘어 환황해권 중심도시로 도약해야 한다”면서 “인천을 잘 아는 인천전문가, 청렴하고 깨끗한 사람, 검증된 일 잘하는 인천시장은 바로 유정복”이라고 호소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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