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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다문화가족 문화예술 경연대회 23일 순천서 개최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전라남도가 주최하는 제2회 전남 다문화가족 문화예술 경연대회가 오는 23일 오후 2시 순천문예회관에서 열린다.

도내 다문화 가족들의 자긍심 고취와 건전한 다문화 확산을 통한 사회통합에 기여코자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남지역 14개 시군에서 18개팀이 참가해 노래와 사물놀이, 국가별 전통무용 등의 문화예술 경연 부문에서 기량을 뽐낸다.

제2회 전남 다문화가족 문화예술 경연대회가 오는 23일 순천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제1회 때 행사장면. [사진=전남다문화가족거점센터]

전남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가 수행하는 이번 대회는 공연 완성도와 기술숙련도, 작품표현력, 독창성, 성실성, 관객호응도, 구성원 다양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게 된다.

특히 입선팀들은 오는 10월 예정된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외국인 이주민 화합한마당’ 본선대회에 전남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도청 여성가족정책관실 관계자는 “우리나라에 온 결혼이주 여성들의 국내 정착을 돕고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는 한편 팀별 화합과 소통의 자리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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