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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미애 “북미정상회담, 세계평화 시작으로 역사에 기록될 것”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선대위원장은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12일 “불가역적 세계평화 시작으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추 위원장은 이날 부산 오거돈캠프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70년간 이어온 냉전과 분란의 시대 마침표 찍고 평화와 번영을 기원하는 세계적 변화가 시작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12일 오전 부산 부산진구 오거돈 부산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그는 “문재인 대통령의 역할이 무엇보다 컸다”며 “회담 하루 전인 어제도 트럼프 대통령과 40분간 통화하며, 현재 상황을 공유하고 회담 성공을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은 한반도 운전대를 꽉 잡고 종전선언, 평화협정, 한반도 완전한 비핵화,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제 시작이란 마음가짐으로 지금처럼 차분하고 신중하게 한반도 평화 완성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날은 6ㆍ1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이기도 하다. 추 위원장은 “민주당은 더 낮은 자세 더 겸손한 자세 더 절실한 자세로 마지막까지 국민앞에 다가가겠다”며 “내 일자리 가족행복 한반도 평화 부산발전을 위해 꼭 투표해달라”고 호소했다.
박선영 서울시 교육감 후보를 찍었다는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의 발언에 대해서는 “굉장히 심각한 발언”이라며 “교육의 정치적 중립을 공당대표가 위반한 것이고 교육자치 정신 훼손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추 위원장은 “또한 비밀선거 원칙을 위반한 것”이라며 “선관위가 조속히 조사해야 할 사안이란 것을 이 자리에서 확고하게 촉구한다”고 말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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