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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대문구, ‘2018 서대문환경영화제’ 개최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서대문구(구청장 권한대행 이충열)는 다음 달 10일 홍은동 서대문문화체육회관에서 ‘2018년 서대문환경영화제’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환경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 영화제는 환경재단 주최, 구 후원으로 진행된다. 입장권은 무료로 제공되며, 환경과 영화에 관심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상영작은 모두 전체 관람가다.

2017년 서대문환경영화제 모습. [제공=서대문구]

개막작은 환경 뮤지컬 ‘프랭키와 친구들’이다. 입에 맞는 음식만 먹는 어린이가 모험 과정에서 식생활 습관을 바꾼다는 내용이다. 이어 중국 만화영화 ‘반딧불이 딘딘’이 상영된다. 마을을 지키려는 딘딘과 친구들의 여정을 그린 작품으로 상영 시간은 85분이다.

국내 다큐멘터리 영화 ‘앵그리버드와 노래들’도 방문객을 기다린다. 한국인 성악가가 은퇴한 후 인도에서 빈민가 가족들을 모아 합창단을 만드는 이야기가 담긴다. 상영 시간은 89분이다. 이 밖에 마술공연, 일회용 컵을 활용한 폐자원 순환 체험교육인 ‘책상정원 만들기’ 등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방문객은 상영 영화와 뮤지컬 전체, 혹은 작품별로 관람하면 된다. 각각 600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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