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O37001’은 조직이 뇌물수수와 관련된 조치를 합리적이고 적절하게 실행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국내에는 작년 4월에 도입되어 준법경영을 지향하는 많은 국내외 기업들이 인증을 추진 중에 있다.
롯데손보는 작년 하반기부터 내ㆍ외부 부패유형 파악, 내부심사원 양성, 부패방지 방침선포, 부패방지 목표수립, 준법감시 담당자 중심의 부패방지관리 시스템 등을 구축하고 강도 높은 성과평가를 실시를 통해 준법 및 윤리경영를 실천하고 있다.
김현수 대표는 “기업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사회적 기대가 날로 높아짐에 따라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의 중요성이 매우 커지고 있다” 면서 “ISO37001 인증은 부패행위 근절을 위한 국제적인 수준의 체계를 갖추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문호진 기자/mhj@heraldcorp.com
